인터뷰 : 정성욱, 유경화
사진 : 정성욱, 나눔커뮤니티 제공

책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수 있을까? 종이로 만들어진 책으로 타인을 돕는다는 생각은 쉽게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하루에도 몇 만권의 책이 쏟아지는 지금, 주위에 알게 모르게 버려지는 책은 정말 많다. 그에 반해 책 한 권 구하기 힘들어 오래된 책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새로운 내용의 책이나 혹은 그들이 갖고 있는 다른 내용의 책을 선물한다면, 그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나눔 커뮤니티'는 이런 생각을 기반으로 시작한 인터넷 나눔공동체이다.

나눔커뮤니티는 2009년 9월, 처음 결성되었다. 나눔커뮤니티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행해진 '온라인 나눔'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하지는 취지에서 만든 블로거들의 모임이다. 서평전문 블로거 박정일(닉네임 Adios)씨가 주축이 되어 그와 친분관계에 있는 블로거들이 동참하였고 작은 블로그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나눔커뮤니티의 첫 목적은 책 나눔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눔커뮤니티가 아닌 '사랑의 책 나눔'으로 명명했다. '사랑의 책 나눔'은 블로거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기증받아, 책이 필요한 곳에 기증하자라는 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활동을 개시하자 많은 블로거들이 손을 걷고 나섰다. 직접적으로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5명의 블로거를 중심으로 기획팀이 짜여졌고, 직간접적으로 도와주겠다는 서포터 블로거도 20여명이나 모였다.  

대구 SOS 아동복지센터 나눔사진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마침내 2009년 9월 26일 대구 SOS 아동복지센터에 500여권의 책을 기증하게 되었다. 앞서 모인 블로거들 이외에도 약 80여명의 블로거들 책을 후원하여 결실을 맺은 소중한 결과였다. 

책이 들어있는 박스들


1차 나눔의 여세를 몰아 2009년 12월에 늘푸른문고(충남 연기군)와 도화아동보호센터(전남 고흥)에 2차 나눔을 실시했다. 2차 나눔에도 약 30여명의 블로거들의 참여하여 362권의 책과 도서상품권을 각각의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한다.

나눔커뮤니티 홈페이지


2차 나눔이 진행되면서 '사랑의 책나눔'에서 '나눔커뮤니티'로 명칭을 바꾸었다. '나눔'을 책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많은 부분을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바꾸었다고 한다. 이에 나눔커뮤니티는 기존 팀 블로그에서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스폰서도 모집하여 좀 더 조직적인 활동으로 '나눔' 전파하려 노력중이다. 

2009 인터넷미디어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나눔커뮤니티


이러한 '나눔'의 노력이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나눔커뮤니티의 존재가 여러 미디어를 통해 나가기도 했다. 특히 가장 큰 성과는 2009년 인터넷 미디어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공간속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이 인정을 받는 순간이었다.

나눔커뮤니티 사칭 사건 공지


나눔커뮤니티가 운영되면서 여러가지 사건도 많이 발생을 했다고 한다. 커뮤니티 측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눔커뮤니티'를 사칭하여 사기를 벌였다는 것. 나눔커뮤니티를 사칭하여 주소와 연락처를 받아갔고, 책까지 수거해갔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나눔커뮤니티측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나눔커뮤니티는 직접 책을 가져가지 않으며, 개인정보도 받지 않습니다. 그런 전화가 오면 나눔커뮤니티에 알려주세요'


네티즌들이 나눔커뮤니티에 보낸 책들


나눔커뮤니티는 말한다. 나눔은 중독이라고. 처음엔 책을 통해 나눔을 시작했지만, 다른 방법의 '나눔'도 진행할 것이라 한다.  

'여러가지 나눔을 실행할 생각입니다. 책 이외에도 실생활에 필요한 것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입지 않는 옷이나 조금 오래된 컴퓨터, 유아용품등을 모아서 다른 필요한 분에게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갖고 있을때 의미 없던 것이 타인에겐 정말 필요한 것일수도 있어요'

'책'을 통해 온라인에서 만나 나눔을 실행하고, 오프라인에까지 나눔의 온정을 펼치고 있는 나눔커뮤니티. 책을 통해 시작된 그들의 따뜻한 행동이 널리 퍼져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나눔커뮤니티 홈페이지 : http://www.nanumbook.com/
사랑의 책나눔 블로그 : http://nanumboo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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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6차 동시나눔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결과는 예전에 나왔는데...제가 일이 좀 생겨서 이래저래 늦춰졌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리플을 본 결과, 제일 급한(?)분이 아무래도 Design_N님인것 같습니다.

으악!!! 제가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ㅋㅋㅋ
저 이번에 들어간 회사에서 인턴 생활 중인데... 사장님이 외국인이라...
영어가 필수입니다ㅜㅜ 영어학원 끊어서 부랴부랴 다니고 있는데...

아직 동기부여가 확실하지 않네요~ㅜㅜ 계속 집중도 못하고...책 읽고 도움이 된다면 꼭 읽고 싶어요!ㅎㅎㅎ

다른 분들의 리플도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봤을때 영어가 가장 필요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이렇게 뽑게 되었습니다.

책나눔은 계속 이여질 겁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늦은 발표,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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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정말 오랜만이죠. 지난해에 몇번 참여했는데, 벌써 6차 나눔까지 오게 되었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짝짝~
블로거의 길을 처음 들어설때 책나눔을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여러 종류의 책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나눔 하시는 블로거분의 글씨가 쓰여있는 책은 지금도 매우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

1월부터 개인적으로 책나눔을 했는데, 이번에는 뭘로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해봤는데요, 곧 있으면 새학기도 다가오고, 졸업을 해서 새롭게 사회에 나가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대학교에 들어오던, 사회에 나가던, 언제나 문제는 어학이죠. 특히 쥑일놈의 영어....ㅠ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책 나눔은 新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로 하겠습니다. ^^

혹시 정찬용 박사님을 아시나요? 1999년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말라'라는 책을 내셔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분이시죠. (사실 저는 이분의 학습법으로 일본어를 공부해서 득을 좀 봤습니다. ^^)

얼마전에 이분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어서 찾아뵈었는데요, 언제나 그렇지만 간김에 책에 싸인을 받아왔습니다. ^^a

응모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번 책이 영어책이니 만큼, 자신이 영어를 습득해야 하는 이유를 적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적어주시는 분들도 좋겠구요.

참여는 댓글로 받습니다. 되도록 비밀 댓글로 해주세요.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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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크리스마스 임박 기념 책 나눔 결과 발표 하겠습니다. 
우선 책 나눔에 응모하신분들을 말씀드리면

솔로부대탈출매뉴얼 - Design_N, Zorro, themajh, 2proo

1리터의 눈물 - 윤뽀, Slimer, 2proo

나무처럼 사랑하라 - 초하(初夏), 2proo

당신이 행복입니다 - rinda, 2proo

이분들 께서 응모를 해주셨습니다 .추첨은 2proo님 블로그에 있는 추첨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kay님께서 제작하셨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솔로부대탈출매뉴얼


1리터의 눈물


나무처럼 사랑하라 - 2proo님께서 앞서 뽑혔으므로 초하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이 행복입니다 - 2proo님께서 앞서 뽑혔으므로 rinda님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이벤트를 하고 나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응모하신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은데 매번 그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ㅠㅠ

다음에 혹시라도 좋은 책이 생기면 신년 이벤트라도 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다시 한 번 응모해주세요. ^^

그리고, 선발되신 분들 Zorro님, 2proo님, 초하님, rinda님은 댓글로 주소 남겨주세요. 되도록이면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댓글로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1시간 조금 넘게 남은 크리스마스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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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책나눔을 실행하는 '사랑의 책 나눔'이 '나눔 커뮤니티'를 오픈합니다. 

책 나눔을 시작으로 2번의 오프라인 나눔을 실행한 '사랑의 책 나눔'나눔이 책 전달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쉬운 마음에 '블로거들이 함께 할수있는 무언가'를 기획하고 나눔을 확대하고자 나눔 커뮤니티를 계획했다고 하는 군요.

이에 '사랑의 책 나눔'은 블로거 능력자 분들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자원봉사를 하실수있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시라면 어느 분이든 전국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나눔커뮤니티를 지원해주실 업체도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도 기다린다고 합니다.

'나눔 커뮤니티' 오픈기념 이벤트도 열리는데요, 각종 상품이 걸려있으니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하셨으면 좋겠네요. ^^

나눔 커뮤니티의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고요,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나눔 블로그에 가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나눔블로그 : http://nanumbook.com/)

  나눔 커뮤니티는 무엇?


저희가 사랑의 책나눔을 하면서 나눔이 책 전달에만 한정되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많았습니다.
책도 전달하고 아이들과 같이 할수 있는 프로그램, 현지에서 블로거들이 함께 자원봉사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블로거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 수백권의 책이 모아졌고 그 책을 받은 분들은 너무 기뻐하고 고마워 하십니다.
블로거들의 힘을 조금 더 모아 오프라인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블로거들의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자 나눔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ㅡ^


  활동내용?
 - 사랑의 책나눔 진행
 - 사랑의 책나눔 오프라인 자원봉사자 모집
 - 지역 블로거들의 나눔활동 지원
      -  자원봉사활동 하고싶은데.. 아는 블로그가 없다 할때 나눔 커뮤니티에서 함께할 블로거를 모아보세요.
      - 쿠키굽기, 자선행사, 김치담그기 등 일손 필요할 때 불러봐요.
      - 블로거들의 지역별 나눔 모임 활성화
 - 온라인 나눔에 대한 의견 교환 등


 전국적인 블로거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과 따스함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커뮤니티로 만들고자 합니다.

  오픈 이벤트는 언제? 
최종 기획안이 나오지 않았는데 일단, 다음 주 시행할거 같습니다. 윤뽀님이 최종 공지해 주실겁니다. ^^


  이벤트 상품은???
(살짝 공개해 드립니다 ^^)
도토리속참나무(http://www.docham.kr/) 에서 구이용 돼지고기를~
스타플(http://www.starpl.com/)에서 이쁜 책갈피를
레뷰(http://www.revu.co.kr/)에서 머그컵(빨간색,하얀색,검정색), 레뷰무릎담요, 수첩연필세트 를
위드락치킨(http://www.withrock.co.kr/)에서 치킨쿠폰과 영화 예매권을
(상품은 조금 바뀔수도 있습니다)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수량은 비공개지만.. 꽤 많은 양을 확보했고 일부는 2차 사랑의 책나눔 장소인 도화아동보호센터와 늘푸른 문고에도 업체 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요걸로 부족하다면 나눔블로그 기획팀원들이 탈탈 털어서 상품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ㅡ^
온타운(http://www.ontown.co.kr/)에서도 저희나눔커뮤니티 배너와 홍보에 적극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

나눔커뮤니티 오픈 이벤트는 블로거들이 나눔과 나눔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의미로 진행됩니다.

곧 시작 될 나눔커뮤니티 오픈 이벤트 기대해 주세요 ^ㅡ^

http://www.nanumbook.com/  나눔 커뮤니티.
http://nanumbook.com/ - 나눔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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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제5차 동시 나눔] 십만명돌파 나눔 결과 입니다.

이번 나눔은 늦게 시작하고 다른 분들과도 연동이 잘 안되서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나눔에는 좀더 적극적으로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이번 나눔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인디아나밥스, 윤뽀, 초하님 세 분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의견 감사하구요.

인디아나밥스님과 윤뽀님사이에 고민을 했습니다만 윤뽀님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윤뽀님께서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것으로 여겨져서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윤뽀님은 조만간 제 블로그에 비밀댓글로 배송지 적어주시면 제가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급하게 치른 나눔에 관심갖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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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2차 공동나눔 결과 발표합니다. 당초 어제 저녁에 했어야 했는데 이래 저래 여유가 나질 않네요. ㅠㅠ

신청을 해주신 분은 카타리나, 검은괭이2 두 분이십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처음 나눔신청 조건에 '댓글로 신청의사와 이유를 남겨주시고 자신이 쓴 책 리뷰를 엮어주신 분에게 가산점이 갈 예정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검은괭이2님께서 책 리뷰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읽었던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적은 글을 트랙백 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검은괭이2님께서 당첨되셨습니다. 검은괭이2님께선 비밀글로 주소와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

카타리나님께서도 책을 신청하는 이유를 적어주시긴 하셨지만 제가 이야기했던 선정조건에 조금 미치지 못하셨습니다. 다음 나눔때 또 기회가 되신다면 그때 한번 더 신청 부탁드립니다. (__)

저번만큼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던것 같아서 이채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뭔가 모르게 좀 지쳐있어서요, 요즘 약간 힘이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이해해주세요. ㅡㅜ

2차 공동나눔 진행하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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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다른 분들은 모두 시작하셨는데....늦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요. 용서해주시고요...ㅠㅠ

이번 2차 공동나눔의 주제는 '조선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기념 책나눔'으로 정했습니다. ^^

얼마전에 아주 기분좋은 소식이 있었죠. 조선왕릉 총 42기 중, 40기(북한에 2기가 있다고 합니다)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짝짝짝) 그래서 그저께는 문화유산 등재를 조선의 왕들에게 알리기 위해 종묘에서 제사도 있었죠.

한국의 문화유산에 세계의 것이 되었다는 것을 기념하고 때마침 그것과 관련된 책이 있어서 책나눔을 합니다. ^^


책나눔의 주인공은 왕에게 가다(이병유 글, 문화재청 사진)입니다. 남한에 있는 조선왕릉 40기를 저자가 직접 돌아보고 관련된 역사와 함께 왕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 답사책 입니다.

어제....저자와 만났습니다.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책에 대해 약간의 이야기도 나누었죠. 여러분은 부덤와 왕릉의 차이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무덤이라고 하면 왠지 나쁜 생각이 많이 들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무덤'하면 괴기, 귀신, 암흑, 두려움....등이 생각나죠. 반면 왕릉이라고 말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전통, 문화재, 공원, 휴식공간...등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저자 이병유씨는 왕릉을 돌아보며 '삶의 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죽음의 공간'에서도 차별이 존재한다고 느꼈습니다. 왕릉은 권력을 갖은 왕이 영면-영원히 잠들어 있는 공간입니다. 무덤이라는 곳에서 느낀 '죽음'이라는 단절된 것이 아닌 영원함으로 이어지는 어떤 것이죠. 이러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은 왕이라는 사람의 권력이나 힘으로 말미암아 왕릉이라는 곳이 '무덤'보다 신성하게 느껴지고 영원을 나타내는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인식되어지게 한 것이 아닐까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신성한 곳을 만든 사람들은 현재 우리가 느끼는 휴식, 공원, 문화재로서의 감정을 갖으라고 만들진 않았을겁니다. 분명 이곳은 신성한 곳임으로 이곳에 온 사람들이 영면한 이를 참배하는 공간으로서 이곳을 만들었겠죠. 그렇다고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그렇게 해야할까요? 저자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자는 만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원한다고 해서 굳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영면한 이들을 참배를 강요당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단지 왕릉이란 곳에서 휴식을 얻으면서 이곳의 주인에 대해 한번 생각하고 그가 어떤 사람이었다라는 것을 되세겨 본다면 휴식을 뛰어넘어 또 다른 무언가를 얻지 않을까라는 저자의 생각입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21세기형 참배'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조선왕릉 40기가 있습니다만 한꺼번에 모두 다를 돌아보긴 힘들겠죠? 그래서 저자가 추천하는 왕릉을 물어보았습니다.
우선 연인, 친구끼리 가기좋은 왕릉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요, 저자는 사릉과 선정릉을 이야기했습니다.

추천기준은 저자의 여행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여행은 타이밍이 잘 맞아야 하고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알맞게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장소보다는 앞서 이야기한 두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는데요, 타이밍은 그 장소를 갔을때 아름다운 시간이나 그곳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시기에 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는 뭐 이야기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죠?

다시 추천 왕릉으로 돌아가서요,  사릉은 저자가 돌아본 왕릉중에서 제일 조용하고 차분하여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조용히 친구와 혹은 연인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겠죠? 사릉은 현재 비공개인 관계로 사전에 사무소에 전화를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언급한 선정릉은 접근성이 매우 좋고-선릉역 8번출구로 나오면 몇 분 안걸리죠-, 인프라가 잘 갖춰져서 좋다고 합니다. 야간에도 개방을 하고요, 야간에 켜지는 조명 또한 아름다워서요 강남에 들리면 꼭 한번 들려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족끼리 함께 가기 좋은 왕릉에 대해서도 물어보았는데요, 서삼릉을 추천하였습니다. 왕릉 주변에 종마목장, 허브랜드, 테마동물원....등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정말 좋다고 합니다.

이야기가 길었죠?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읽어보셨다면 책이 어떤 내용인지 대략 감이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조선왕릉을 좀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응모기간은 오늘 7월 17일부터 내일 7월 18일 2시까지 입니다. 제가 늦게 포스팅을 했기에 변칙적으로 시간을 늘릴수밖에 없네요. ㅠㅠ 응모방법은 댓글로 신청의사와 이유를 남겨주시고 자신이 쓴 책 리뷰를 엮어주신 분에게 가산점이 갈 예정입니다. 

발표는 7월 18일 저녁이 될 예정이고요, 다음주 월요일 택배로 배송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책나눔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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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초하님의 말씀대로 공동 책나눔 행사를 어제부로 마쳤습니다.

별볼일 없는 블로그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오셔서 댓글과 트랙백 많이 남겨주셔서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

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I Love Money (슈레시 파드마나반 지음, 김은정 옮김, 비전코리아)
쌍지팡이 http://crutches.tistory.com/
소월ⓥ http://addition.tistory.com/
소월님

2. 네 글자에 담긴 지혜(이용원 엮음, 유원)
청월주인 http://lucidmoon.tistory.com/
Slimer http://slimer.tistory.com/
Slimer님

3. 시스템 3쿠션(황창영 지음, 전원문화사)
상오기™ http://sangogi.com/
상오기님

4. 지혜경전(마오치, 텐젠 지음, 김월성 옮김, 지식경영사)
초하(初夏) http://chohamuseum.net/
민시오™ http://peopleit.net/
파아랑 http://paarang.tistory.com/
민시오님

5. 여보, 나좀 도와줘(노무현 지음, 새터)
비프리박 http://befreepark.tistory.com/
PLUSTWO http://plustwo.tistory.com/
쮸띠 http://juttilism.com/
라오니스 http://raonyss.tistory.com/
리브홀릭 http://dlibrary.tistory.com/
리브홀릭님

6. 멘토와 멘티(로이스 J. 자카리 지음, 장여경 옮김, 스마트 비지니스)
Desin_N http://um0119.tistory.com/
에우리알레 http://vepal.tistory.com/
Adios http://aiesecks.tistory.com/
바람노래 http://gemoni.tistory.com/
Desin_N님

열 일곱분이나 응모를 해주셨는데요 최종으로 여섯 분이 당첨되셨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추첨방식은 먼저 리플을 다신 순서대로 숫자를 부여하고 숫자 뽑기 프로그램을 실행시켰습니다. 이번에 뽑히지 않으셨던 분들은 앞으로도 책나눔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초하님과 아디오스님, 그리고 50여명이나 되시는 블로거분들로 인해 참 뜻깊은 행사를 치른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좋은 행사로 많은 분들 알게 되서 정말 기쁘구요, 계속 이어지는 책 나눔으로 많이 뵈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__)

P.S 책나눔을 상징하는 '실'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제가 사이드바에 달아놓은 실타래에서 책나눔에 관한 실을 만들어주신다고 하네요. 실이 만들어지는대로 실타래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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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

어제 띠보님께 책을 받았습니다. 마음은 언제나 네 편이다(하코자키 유키에 저, 세키 아야코 그림, 고향옥 역, 한겨레아이들)란 책인데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인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 뜯어보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띠보님께서 예전에 포스팅하신걸 잠깐 봤는데요, 왠지 재미있을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아는 후배에게 보도 섀퍼의 돈(보도 섀퍼 저, 이병서 역, 북플러스)이란 책도 받았습니다. 그 후배는 금융회사에서 일하는데요, 제가 최근 경제에 관심이 많다고 했더니 사주었습니다. 자기도 읽어보고 유익해서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다는 군요.

요즘 전 부자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에 오셔서 추천도 해주시고, 리플도 달아주시죠. 그리고 이렇게 책까지 받으니 말이죠. 너무나 행복한 인생인것 같습니다.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전 언제나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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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비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