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 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남쪽 지방은 현재 폭염으로 많은 분들께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고 하네요. 중부지방도 곧 장마가 끝나면 본격 피서 시즌이 올텐데요, 모두들 피서준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피서라고 하면 보통 바다를 많이 생각하지만 산속 계곡이나 호수로 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캠핑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산이나 숲을 찾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죠.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은 어떠세요? 경기도 포천의 경치좋고 공기좋은 산정호수에서 여름 휴가를 즐긴다면 자연의 정기를 제대로 받는 힐링 휴가가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은 이름 그대로 카라반 오토캠핑입니다. 최소 4인을 기준으로 최대 6인까지 즐길수 있는 카라반에서 캠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카라반 안에는 침대를 비롯해 가전제품, 주방, 그리고 화장실까지 완비되어 있고요, 카라반 외부에는 대형 파라솔, 테이블 셋트, 바비큐 그릴까지 있어서 행복한 오토캠핑을 즐길수 있답니다.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장이 있는 근처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있답니다. 굿데이 파크 안에 있는 계곡,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원인 평강 식물원, 산정호수를 거닐며 낭만을 느낄수 있는 산정호수길, 그리고 추노 촬영지로 유명한 포천 한탕강의 비둘기낭 폭포가 있답니다. 또한 산정호수에선 8월 25일까지 산정호수 천렵체험 및 물놀이축제가 열립니다. 오토 카라반 캠핑을 하며 주위 경치와 축제를 즐길수 있는 최고고의 휴양소가 아닐수 없네요. ^^ 

 

 

이렇듯 즐길것 많은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장이 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엽니다.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하시고 내용을 공유하신뒤 이벤트 내용과 사연을 블로그깅 하시면 완료라고 합니다. 저는 카라반 캠핑은 아직 해본적이 없는데요, 정말 낭만을 즐기고 싶네요. 사실 잘 아는 지인분들이 계신데요,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이 최근 여러모로 바쁘고 힘든 상황이 있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분들과 함께 자연의 힐링장소인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장으로 가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도전해보세요. 경치좋은 산정호수에서 카라반 오토캠핑! 모두 모두 참여해보자구요~ ^^

 

 

산정호수 굿데이파크 카라반 오토캠핑장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gooddaypark?sk=app_193371724140087

 

굿데이파크 카라반 오토캠핑장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gooddaypark

 

굿데이파크 카라반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http://gooddaypark.com/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 굿데이카라반오토캠핑장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신비잡학

 

충청북도 충주시에 가면 중앙탑이라는 이름을 가진 통일신라의 탑이 있습니다. 이 탑이 중앙탑이라고 명명된 연원은 중앙탑이 자리한 곳이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충주 지역은 삼국시대부터 교통의 요지였는데요, 고구려가 이곳을 점령하고 고구려비를 세웠을 정도로 중요한 곳이라고 하네요.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중앙탑은 7층탑으로, 석탑 근처에소 석등하대석으로 보이는 8각 연화대석이 발견되었고 주변에서 기왓장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주변에 신라시대의 절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허나 이곳에 대한 기록이 없어서 사찰명은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중앙탑과 관련해선 설화가 하나 전해진다고 합니다. 통일신라 원성왕과 관련된 설화인데요, 원성왕 때 신라 국토의 중앙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국토의 남북 끝 지점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은 보폭을 가진 잘 걷는 사람을 정하여 출발시켰더니 항상 이곳에서 만났기에 이곳에 탑을 세우고 중앙임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즉 여기서 중앙이란 통일신라시기의 영토로 보았을때 중앙지점인 것이죠.(최근들어 한반도의 정중앙지점은 양구라고 합니다.)

 

중앙탑 주변은 현재 충주호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와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죠. 공원외에도 충주박물관 또한 있어서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이용되고 있죠.

 

제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을때였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바라본 중앙탑도 꽤나 멋지더군요. 대학교 1학년때 처음 이곳에 와서 친구들과 와글와글거리며 사진을 찍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것이 벌써 10년이 넘어버렸네요. 중앙탑을 바라보며 잠시 옛 추억에 빠졌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비루한 사진입니다만, 중앙탑, 한번 감상해보시죠. ^^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 중앙탑공원 중원탑평리7층석탑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신비잡학

오랜 시간을 끌었던 한성백제유적 탐험기,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유적은 하나 권력자들의 무덤이네요. 지난번 관리인 아저씨에게 한성백제유적에 대해 물어보니 남쪽으로 내려가면 권력자들이 뭍혀있는 무덤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풍납토성을 뒤로하고 몽촌토성을 거쳐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왔던 길을 다시 가려고 하니, 왠지 힘이 좀 빠지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유적이라는 마음에 힘을 내어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어째 많이 온 것 같아서 동네 아저씨를 붙잡고 무덤에 대해 여쭈어보았습니다.



앗! 무덤을 찾았나봅니다!!! 무덤이 있는 이 동네는 돌로 된 무덤이 많아서 이 동네 이름이 석촌동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곧 아저씨가 말씀하신 돌로된 무덤들이 있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한성백제 유적 탐험기의 마지막 장소인 석촌동 고분군을 찾았습니다~ ㅎㅎㅎㅎㅎ 석촌동 고분군은 사적 제 243호로 지정된 문화재입니다. 마치 피라미드 처럼 돌을 계단식으로 쌓아 만든 돌무지 무덤과 흙을 쌓은 토총이 있는 곳이죠. 석촌동 고분군에 있는 돌무지 무덤은 국사책에서 보셨던 중국 지안에 있는 장군총과 비교되네요.

 

석촌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인 1911년 9월 18일에 처음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사결과 백제시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었고 보존 순위 두번째인 '을(乙)' 등급이 부여되었다고 합니다. 1916년 간행된조선고적도보》제 3권에 실린 '석촌부근백제고분군분포도'를 보면 '갑총(흙무덤)' 23기와 '을총(돌무지 무덤)' 55기가 수록되어 있어서 석촌동 일대에는 1916년 이전까지 최소 89기의 고분들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석촌동 고분군은 해방이후인 1973년 다시 조사가 시작되는데요, 당시 잠실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석촌동 고분 3호분과 4호분이 발굴되었으며 1976년까지 3차에 걸쳐 잠실 지역에 있는 고분들이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1983년에는 백제고분로의 공사와 관련해 석촌동 3호분과 그 일대가 조사되었고, 1987년에는 인근의 민가들이 철거되면서 전면적인 조사가 진행되었고 백제고분공원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1970년대 석촌동 고분군 3호 적석총(출처 : 백제고고학이야기)

 

기록에 따르면 돌무지 무덤 55기와 흙 무덤 23기가 존재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석촌동 고분군에는 4기의 무덤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일제강점기까지 버텨왔던 석촌동 고분군은 그 지역에 민가가 들어서면서 조금씩 사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상고성자고분군 적석총(출처 : 디지털 고구려 박물관)

 

게다가 돌무지 무덤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위와 같이 무너져내려 버립니다. 중국에 가면 무너진 고구려 무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가보고 싶어요. ㅠㅠ) 석촌동 고분군에 있었던 돌무지 무덤들 대부분은 이렇게 무너졌을 것이고, 그 돌들은 아마 석재로 사용되었겠죠. 옛 사람들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사람들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과거는 이렇게 잊혀져가는 것 같습니다.

 

 

 

 

 

 

 

석촌동 고분군 돌무지 무덤 3, 4호분의 모습입니다. 발굴조사를 거쳐 현재는 복원된 상태입니다. 석촌동 고분군은 지역 주민들의 공원으로도 사용되고 있고, 역사를 공부하는 분들을 위한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발견된 돌을 가져다 놓은 것인지, 아님 사람들을 위해 의자를 대신하여 만든 돌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적지를 방문하게 되면 종종 이런 돌이 보이곤 합니다. 발굴을 통해 과거 사용되었던 석재를 발견하지만 그 쓰임새를 몰라 모아두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석굴암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근처에 석굴암에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모여있습니다. 당시엔 어쩌면 당연했던 것이 시간이 흐르면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무덤의 주인, 지역명 등등 여러가지가 있죠. 이래서 기록은 중요한 것입니다.

 

 

 

 

돌무지 무덤 근처를 보면 넓고 길쭉한 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무덤이 무너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지지대역할을 하는 돌이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장군총에도 큰 돌이 무덤의 중간 중간에 기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돌을 쌓는 돌무지 무덤은 이렇게 지지하지 않으면 앞서 보셨던 상고성자고분군의 돌무지 무덤처럼 망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지금이야 이러한 지지석이 없어도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있어서 굳이 지지석을 해놓지 않았죠. ㅎ

 

오랜시간 걸렸던 한성백제유적 탐험기가 끝났습니다. 물론 한성백제유적은 제가 소개한 것들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 조만간 시간이 되어 다른 한성백제유적지를 방문한다면 조금씩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주변에 있는 역사유적, 문화재들 소중히 생각해주시고, 가끔 시간되시면 들리셔서 옛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 석촌동백제초기적석총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신비잡학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