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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BC 사장 김재철 구속 영장 기각



이명박 정부 시절 MBC 사장이었던 김재철씨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고 합니다.

김재철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공영방송 장악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2010년 당시 MBC 본사 사장이 되었을 때 엄기영 사장을 강제로 쫒아내고

사장 자리에 올랐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죠.




2013년까지 사장직을 이어가며 노조를 피해다니기도 했습니다. MBC노조는 사람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뿌리며 김재철을 조롱하기도 했죠. 이런 것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김재철은 사회, 공익성 프로그램을 폐지했고 파업에 참여한 노조원들에게 부당한 교육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 영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철씨의 구속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검찰 수사는 잠시 제동이 걸렸다고 합니다.

검찰은 다시 보강 수사를 통해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하네요.

MBC 파괴의 주범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김재철씨의 구속영장 재청구, 다시 이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