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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霧(해무)

 

 

춘천이 생각났습니다. 새벽이 되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춘천. 습기가 절정일때는 짙은 안개가 시내를 뒤덮기도 한답니다. 얼마전에 갔던 대부도. 바다 안개라는건 처음 경험해봤습니다만 멋지더군요. 가까이 보였던 철탑이 마치 사막의 신기루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